송당 암연구센터-울산과학기술원 게놈산업기술센터와 공동협력 MOU 체결

송당 암연구센터는 울산 과학기술원 게놈산업 기술센터와 인적, 물적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계 사용하고, 연구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공동 게놈 과제 추진, 게놈해독 및 분석기술 개발 분야에서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MOU를 체결했다.

지난 2017년 6월 19일 개소한 게놈산업기술센터(소장 박종화 교수)가 추진 중인 ‘게놈 코리아 프로젝트’는 2017년 말까지 약 1,000명의 게놈 해독 정보를 확보했으며, 이에는 정상인 대부분과 일부 질환자의 게놈정보가 포함되어 있다. 송당 암연구센터에서는 라선영 교수(종양내과)를 중심으로 4차산업 혁명시대 맞춤의학에 필요한 위암 환자의 유전체 정보와 바이오 마커 정보를 확보해 이에 대한 공동 분석과 기술개발을 시행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게놈기반 바이오 마커” 연구가 바이오의료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미래에, 함께 게놈기반 원천기술의 상용화·산업화와 코어 인프라 기능 제공을 통해 게놈연구의 수준을 한 차원 높여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