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국립교육원 행사에서 우리 대학 외국인 유학생 다수 수상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실시한 2017 송년의 밤 행사 가운데 체험수기와 UCC콘테스트에서 우리 대학 학부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체험수기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말레이시아에서 온 경제학과 Liew Jeen Vern학생은 “4년 전 한국에 와 50여개 국적의 친구를 사귀며 ‘인연’을 생각하게 되었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또한, 경영학과 Jonathan Lee 학생은 1년간의 문화체험 및 활동 기록을 남겨 UCC를 제작해 2년 연속 UCC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 이밖에 특별공로상을 받은 국제학대학원 Karin Secter 학생과 Global MBA 과정의 Thomas Merckens 학생 등 다수의 상을 우리 대학교 소속의 외국인 유학생이 수상했다.

시상식이 있던 12월 21일 국립국제교육원 행사에 참석한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외국인 장학생들이 한국에서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며 서로 격려하는 자리를 통해 남은 유학생활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할 것을 격려했다.

정부초청장학생제도는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세계우수인재를 초청하여 국제적 친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글로벌 인재양성을 목표로 한국재외공관 및 기타전형을 통해 우수외국인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정부초청장학생은 입학허가를 받은 이후, 1년 간의 한국어어학연수를 받고 본교에 입학하므로 다른 외국인 유학생들에 비해 한국어를 수월하게 구사하며, 등록금 및 생활비 일체를 한국정부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다. 본 프로그램을 통하여 남미 혹은 아프리카 국가 출신의 학생들이 국내 고등교육의 수혜를 받고 있다.

현재 2017학년도 2학기에 본교에는 학부 82명, 대학원 116명 등, 약 20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우리 대학은 매년 정부초청장학생 대상으로 실시되는 국립국제교육원의 프로그램에서 각종 상을 휩쓸며 우수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