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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세브란스 병원, 환자 마음 치유하는 조각 작품 전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7-12-03

세브란스 병원, 환자 마음 치유하는 조각 작품 전시

 

크라운-해태제과 후원으로, 내년 1월 19일까지 진행돼

 

 

세브란스병원이 지난 10월 30일부터 크라운-해태제과의 후원을 받아 ‘세브란스와 크라운해태가 함께하는 조각전시 見生展(견생전)’을 시작했다. 조각전시회는 내년 1월 19일까지 세브란스병원 본관 3층, 어린이병원 1층, 암병원 7층 야외정원 등에서 펼쳐진다.

 

조각 전시회에는 28명의 촉망받는 작가들이 출품한 작품 32점이 배치됐다. 전시 첫날부터 많은 관람객이 작품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는 등 병원에서 접하게 된 예술작품의 매력에 심취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각전을 둘러본 환자와 보호자들은 “병원 생활에 지쳐 있었는데, 예술작품을 통해 정서적 윤택함을 느꼈으며, 삶에 활력을 얻을 수 있었다”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지난 10월 30일에는 어린이병원 1층 크라운해태 라운지에서 조각 전시회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 전시회 출품 작가진, 윤도흠 의료원장, 김호성 어린이병원장 등 내외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vol. 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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