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2학기 대학원생 우수논문 시상식 개최

2017-2학기 대학원생 우수논문 선정자에 대한 시상식이 지난 11월 21일 스팀슨관 2층 대학원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학기에는 박수진(중어중문학과), 김윤정(사학과), 차옥균(인지과학협동과정), 김수영(문화학협동과정), 김택규(행정학과), 배재윤(스포츠레저학과), 차원영(화학과), 민경식(전기전자공학과), Xiaomin Pan(계산과학공학과), 임준영(물리학과), 최소라(화학과), 강민지(대기과학과), 김의혁(신소재공학과), 임선민(의학과), 장다엘(간호학과), 장지은(의학과), 김주영(보건학과) 등 총 17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문근 대학원장은 “대학원생 우수논문은 품위있는 상으로 이 자리에 있는 대학원생들이 학문적 리더로서, 다른 분야와의 연구융합을 통해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대학원 총학생부회장 정수민(응용통계학과 석사 3학기) 학생은 “창의적인 논문을 기점으로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새로은 도약을 위해 착실히 준비하고 나아가 앞으로 진행하는 모든 일들에 좋은 결과가 함께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상자 대표 김민지(지구천문대기학부(대기과학)박사) 학생은 “1저자로 쓴 첫 논문이기 때문에 서툴고 부족한 점이 많았으나, 하나하나짚어가며 자세히 알려주신 교수님 및 논문의 공저자이신 선배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열심히 노력하여 더 좋은 논문을 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우수논문 시상은 지난 1993년 우수 대학원생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이번 심사에는 각 학과에서 추천한 박사 82명, 석사 31명 총 113명이 지원하여 6.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심사의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인접학과 교수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