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인터랙션디자인 전공, 제3회 졸업전시회 개최

창의적으로 관심사를 반영한 다양한 작품 선보여

임한배, Dentoy

지난 10월 13일 청담동에 위치한 전시장 갤러리원에서 언더우드국제대학 테크노아트학부 소속 정보·인터랙션디자인 전공(Information and Interaction Design, 이하 IID) 제3회 졸업전시회가 개최됐다. 2012년 신설된 테크노아트학부는 기술, 경영, 디자인을 아우르는 미래지향적 융합 학부로, 특히 IID 전공은 인간 중심의 디자인 원칙에 기반한 효과적인 정보 체계를 개발하고, 새로운 형태의 인터랙션을 탐색하여 시대에 맞는 유연하고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박예지, 소친

최혜지, Moving day

이가현, lolox

‘CODA’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졸업전시회는 총 15명의 IID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과 관심사를 반영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CODA’는 ‘꼬리’를 의미하는 이탈리아 단어에서 유래한 것으로, IID 학생들에게는 또 다른 시작점을 예고한다. 학생들은 앱디자인부터 모션그래픽, 게임, UX(User Experience) 디자인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였다. 소소한 안부로 수험생에게 힘을 주는 플래너, 인생 맛집을 찾게 돕는 식당 평가 앱, 그림을 따라 이야기를 그려주는 인터렉티브 게임 등 다채로운 디자인 작품들이 전시됐다. 언더우드국제 대학의 제3회 IID 졸업전시회는 많은 관심과 기대 속에서 10월 13일부터 6일간 진행된 후 18일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