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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박태성 의대동창 기념일 지정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7-11-03

박태성 의대동창 기념일 지정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 시

 

 

 

미국 중서부에 있는 미주리 주와 세인트루이스 시가 박태성 재미의대동창(71년졸)의 의학 업적과 사회적 공헌을 기념하고자 9월 9일을 ‘Dr.Tae Sung Park Day’로 결정했다.

 

미주리 주와 세인트루이스 시는 “주와 시에 거주하는 여러 사람의 성과와 공헌을 평가했다. 박태성 박사는 의료분야와 지역 사회에 큰 영향을 미쳤고, 지역 사회 평판이 더 좋아지는 데 큰 공헌을 했다”라고 밝혔다.

 

박태성 재미의대동창은 직접 개발한 뇌성마비환자를 위한 수술(선택적 척추 후신경근 절제술, selective dorsal rhizotomy)로, 지난 30년 동안 대한민국, 브라질, 이스라엘, 캐나다, 이탈리아, 프랑스 등 72개국 926명의 외국환자를 유치했다. 또한, 2,330여 명이 넘는 환자를 미국의 모든 주에서 유치해 환자와 가족들이 세인트루이스 시에서 약 16만 7,000여 일을 보내게 했다.

 

박태성 동창은 1971년부터 1976년까지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에서 수련 후, 1989년부터 지금까지 세인트루이스 워싱턴 의대와 미국 최고의 소아전문병원 중 하나인 세인트루이스 어린이병원에서 신경외과 교수로 재직했다. 작년까지 소아 신경외과장을 역임했고, 이후 신경외과부과장을 맡았다.

 

또한, 지난 9월 9일 세인트루이스 워싱턴 의대에서는 소아 신경외과를 발전시킨 박 동창의 업적을 기념하는 ‘The T.S. Park Symposium’도 개최했다.

 

박 동창은 “세브란스병원이 대한민국에서 제일 많은 외국환자를 유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더욱 발전하려면 개인보다 팀, 다학제 활동을 소개하고, 세브란스만의 치료 방법을 개발하고 효과에 대한 연구를 학술지에 발표한다면 외국환자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vol. 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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