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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연세 바로크 뮤직 페스티벌 개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7-11-03

연세 바로크 뮤직 페스티벌 개최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우리 대학교 교회음악과 주최로 연세 바로크 뮤직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전세계적으로 활동하는 유럽의 바로크 음악 전문가들과 연주자를 초청하여 나흘간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다양한 연주 프로그램과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7일 연주에는 바로크 음악의 거장 료 테라카도 교수(헤이그 왕립 음악원, 브뤼셀 왕립 음악원 교수, 일본 도호 음악원 특임 교수)를 초청하여, 세계적인 바로크 연주자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와 함께 오르간과 성악의 협주 무대가 펼쳐진다.

 

현재 활동하는 바로크 성악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연주자 중 한사람으로 꼽히는 스웨덴, 칠레출신 메조 소프라노 루치아나 만치니가 내한하여 한국에서 잘 알려진 레퍼토리인 헨델, 비발디의 오페라 음악을 정통 바로크 주법으로 연주하며 또한 루스채플에 설치된 바로크 오르간을 기념하는 순서로 신동일, 조성연 교수의 오르간 협주도 마련되어 있다.

 

8일은 바로크 시대의 상징과도 같은 악기인 하프시코드 두대를 함께 연주하는 하프시코드 듀오 연주가 준비되어 있다. 한국에서 흔하게 볼 수 없는 악기인 하프시코드 두대가 동시에 연주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이색적인 무대를 제공한다. 바로크와 고전시대의 작품을 두루 연주하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한국에서 드물게 연주되는 악기 편성과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9일에는 금년 8월에 루스채플에 설치된 바로크 오르간을 기념하는 봉헌 연주로 진행된다. 음악대학 교회음악과 곽동순 명예교수와 신동일 교수가 루스채플에 설치된 바로크 오르간의 음색의 특징과 아름다움을 잘 알릴 수 있는 바로크시대 독일, 프랑스 작곡가의 작품을 연주하는 무대로 꾸몄다. 또한, 바로크 음악에 관심이 있는 분들을 위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주제의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 되어 있고 유럽에서 활동하는 최정상 음악가들의 바로크 건반음악, 바로크 성악 마스터클래스도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연세대학교 교회음악과 02-2123-3025,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 고음악 전문연구과정 간사 010-8745-6637)

 

vol. 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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