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아시아태평양 중국어교육 국제학술대회 열려

중국연구원과 공자아카데미는 지난 10월 21~22일 양일간 백양누리 그랜드볼룸과 국제회의실에서 ‘제9회 아시아태평양 중국어교육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백영서 문과대학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학술대회는 이틀간 한국, 미국, 중국, 영국, 대만, 일본, 싱가포르, 홍콩, 월남, 마카오 등 11개국에서 148명의 당대 최고 중국어교육 학자들이 참여해 열띤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다. 올해는 ‘중국어교육의 언어 및 문화 융합과 응용’이라는 주제로 우리 대학을 비롯해 스탠포드대학, 북경대학, 리치몬드대학, 대만국립사범대학, 동경대학, 남양이공대학, 홍콩대학, 하노이대학 등 해외 저명대학들의 학자들이 대거 모여 21세기 중국어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창출을 위한 열띤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북경과 상해의 웹기반 기업들과 공동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웹기반 중국어교육 모델 개발 등의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2018년 대회는 국립대만청화대학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