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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바른ICT연구소, 세계적인 개인정보 보호회의 제39차 ICDPPC 참석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7-11-03

바른ICT연구소, 세계적인 개인정보 보호회의 제39차 ICDPPC 참석

 

유럽 주요 국가들의 참석으로 성황리에 세션 진행

한국의 글로벌 리더십 확보를 위해 아시아권 국가들과 정책적 연대 강화 필요

 

 

우리 대학교 바른ICT연구소는 지난 9월 25일 홍콩 Kowloon Shangri-La Hotel에서 열린 세계적인 개인정보보호회의인 제39차 ICDPPC (International Conference of Data Protection and Privacy Commissioners)에 초대받아 참석했다. 전 세계 각국(일본, 홍콩, 싱가포르, 마카오, 중국, 독일, 네덜란드, 프랑스 등)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전문가 및 정부관계자 등과 함께 ‘Asia Privacy Bridge Forum’ 개최로부터 얻은 Asia Privacy정책에 대한 바른ICT연구소의 지식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포럼에서는 ‘Privacy Bridges의 창시자’라고 할 수 있는 前 네덜란드 DPA 의장 Jacob Kohnstamm이 발표자로 참석하여 Privacy Bridges에 대한 철학을 소개했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개인정보협력팀 윤재석 팀장, 바른ICT연구소 김범수 소장이 Asia Privacy Bridge Forum에 대한 활동, 그리고 아시아에서의 프라이버시 및 개인정보보호 정책의 발전 방향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유럽 주요 국가들이 자발적으로 행사에 참석함으로써 성황리에 세션이 진행됐고, 김범수 바른 ICT연구소장은 “이번 발표 전후로 싱가포르, 홍콩, 일본 등의 APB Forum 운영에 대한 관심과 참여 의지가 매우 높아졌음을 확인하였고, 특히 싱가포르와 홍콩은 교수네트워크 협회와 연구소 지원 등을 통해 한국과 유사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APB Forum을 적극적으로 자국에서 추진하려고 하는 의지가 강하다”고 전했다.

 

APB Forum을 한국에서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현재의 입지를 계속 유지하려면 아시아권 국가들과 정책적 연대 강화가 필요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연구 및 국제적 협력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 그리고 바른ICT 연구소는 앞으로 정부,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 및 시민단체 등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수용하며 그 범위를 더욱 넓혀 나갈 예정이다. 한편, 제39차 ICDPPC 관련 추가 정보는 홈페이지(https://www.privacyconference2017.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vol. 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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