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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한국기독교문화연구소, 오스트리아 비엔나대학 교수 특별강연 개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7-11-03

한국기독교문화연구소, 오스트리아 비엔나대학 교수 특별강연 개최

 

 

 

한국기독교문화연구소(소장 정재현)는 지난 10월 16일 ‘Christianity and the Encounter of World Religions’라는 제목의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좌에서는 오스트리아 비엔나 대학의 Christian Danz 교수가 방한하여 강의를 진행했다. 그는 강의를 통해 타종교에 대한 이해를 통해 자신의 종교 보다 깊은 차원에 이를 수 있다고 말하며 틸리히의 종교신학적 관점을 소개했다. 한국기독교문화연구소 부소장인 홍국평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종교에 대한 개념적 이해가 다른 상황에서 본 강의 주제가 어떻게 적용될 것인지’, ‘테러와 차별 등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여러 배타적 신념을 본 강의의 맥락에서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인지’ 등에 관한 질문과 강연자의 응답이 이어졌다. 한국기독교문화연구소는 2학기에도 다양한 강연으로 신학 연구자들의 학문적 지평을 넓히는데 앞장 설 예정이다.

 

유기적 성서 읽기에 관한 강연도 열려

 

 

한편, 지난 9월 27일에는 GTU(Graduate Theological Union)의 Uriah Y. Kim 교수가방한해 강의를 통해 독단적인 성서 읽기를 넘어서 역사와 맥락과 공동체가 유기적으로 순환하는 해석학적 성서 읽기를 소개했다. 또한 표면적인 접근보다는 텍스트 배후에서 들려오는 사회-문화-정치적인 소리를 들을 수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해석학적 성서 읽기의 실질적인 사례’, ‘공동체마다 다른 문화적 맥락에서 성서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등에 관한 질문과 강연자의 응답이 이어졌다.

 

vol. 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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