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재상봉행사 위한 첫 준비모임 열려

각 학과 대표자에 위촉장 수여

수차례 걸쳐 논의 이어갈 것

우리 대학은 창립기념일인 매년 5월 둘째 주 토요일 졸업 25주년 및 50주년 동문들을 초청해 ‘동문 재상봉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동문과 모교가 함께 만들어 가는 최대 동문 행사로서 동문들이 모교를 방문해 학창시절의 소중한 기억을 되새기며 동문 상호간의 유대를 강화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

오는 2018년 5월 12일 열리는 재상봉 행사는 졸업 50주년을 맞은 64학번(의학은 68년 졸업)과 졸업 25주년을 맞은 89학번(의학 및 치의학은 93년 졸업)이 주인공이 되어 행사를 꾸리게 된다. 본 행사는 특히 각 학과 대표자들이 힘을 합쳐 함께 만들어간다는 데 더 큰 의미가 있는데, 지난 10월 24일 영빈관에서 그 첫 번째 준비모임이 열렸다.

김용학 총장과 김영석 행정대외부총장, 안강현 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학과 대표자 50여 명이 한 데 모여 ‘2018 재상봉행사’ 준비를 위한 첫 삽을 떴다. 이날 김 총장은 “재상봉행사를 통해 학창시절의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되새기고 향후 동문회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며 학과 대표자들에게 각각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밖에도 전체대표를 선정하고 조직을 구성하는 안 등 각종 안건들을 함께 논의했다. 이들 학과 대표자들은 향후 6차례 이상의 모임을 통해 보다 뜻깊은 재상봉행사를 만들기 위한 준비를 본격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