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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폐암 신약개발 주도적 참여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7-09-29

폐암 신약개발 주도적 참여

 

조병철 교수팀, 노바티스 중개연구센터로 지정

 

암병원 조병철, 김혜련, 홍민희 교수팀(종양내과)과 유한-연세 폐암연구소 표경호 박사팀이 최근 글로벌 제약회사인 노바티스(Novartis)사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중개연구 허브(Hub)센터로 처음 지정됐다.

 

이번 지정에 따라 암병원은 폐암 항암 신약물질에 대한 인체 독성여부 검증을 비롯해 치료효과를 살피기 위한 전임상연구(동물실험연구 및 세포연구) 단계부터 참여한다. 또한, 전임상단계를 통과한 폐암 신약물질에 대한 국내 및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환자 대상의 임상연구계획을 수립하고 그 연구진행을 총괄하는 핵심 역할을 맡는다.

 

조병철 교수는 “국내 병원들이 글로벌 제약사의 신약 임상연구에만 참여하던 경험에서 벗어나 신약 개발의 첫 단계인 전임상연구부터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됐다는 점에서 이번 중개연구센터 지정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글로벌 제약사들은 항암제를 비롯한 신약 후보물질의 선정과 필요한 전임상연구에 있어 미국의 동부지역 유명 대학연구소와 부속병원에 대부분 맡겨왔다.

 

중개연구 허브센터 지정과 함께 암병원은 폐암을 비롯한 다양한 난치성 고형암에 대한 새로운 면역항암 신약 후보물질 검증과 최신 항암 표적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에도 착수했다.

 

vol. 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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