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서 표창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김민혁 교수(정신건강의학과)가 9월 8일 서울 충무로 포스트타워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표창을 받았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지정병원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국내 최초로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를 시작하여 다른 기관에 확장 적용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고 사례 관리의 높은 수행율과 지역사회 연계율로 우수한 사업성과를 보였으며,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서비스가 자살사망률을 2.5배 줄인다는 통계학적 유의성도 입증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김민혁 교수는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을 개발, 운영하여 성과를 도출하고 사업이 확장 운영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고 지역사회 자살예방 사업에 지속적인 참여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을 포함하여 자살예방에 공헌한 기관(26개소) 및 개인(24명)에 대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