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보건개발 차세대 리더 양성 연세글로벌 헬스 리더십 코스,

한국·베트남·몽골 30명 참가

의료선교센터는 한국과 베트남, 몽골에서 의학, 간호학을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세 글로벌 헬스 리더십 코스’를 진행했다.

지난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리더십 코스에는 30명이 참가해 국제보건 현황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문화권 내의 리더십, 개발도상국의 보건의료 이슈, MDG(새천년개발목표), SDGs(지속가능개발목표)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해 알아보고 각국 학생들이 각각 HIV/AIDS, 치매, 결핵에 대해 직접 발표하는 순서도 진행됐다.

주요 강사로 우간다에서 5년간 활동하며 오지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EMR을 개발한 영국의사 피터 스미스를 초청했다. 또한 의대 이민걸 교수(피부과학)와 박진용 의료선교센터소장, 김시찬, 최원규 선교사, 베트남의 위엔 교수, 몽골국립의과대학의 우느르체첵 교수 등이 참여해 학생들과 경험을 나눴다.

리더십 코스는 아시아 기독교 교육기관을 위한 후원재단인 United Board의 공모에 채택돼 지원받은 의료선교 후원금과 에비슨의료선교교육기금으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