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웰빙지수 11년 연속 1위

세브란스병원, 건강성·안전성 우수 평가

세브란스병원이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한국소비자웰빙지수(KS-WCI)’ 종합병원 부문에서 11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한국소비자웰빙지수는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만족도를 측정, 수치화한 지표로 한국표준협회와 우리 대학교 환경과학기술연구소가 2004년에 공동 개발했으며, 건강성, 환경성, 안전성, 고객충족성, 사회적 책임 5개 부문을 평가한다.

올해에는 5월부터 2개월간 38개 서비스를 포함한 127개 상품군, 419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해당 기업의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해 본 소비자 8만 3,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세브란스병원은 건강성과 안전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1위를 차지했고, 5년 이상 KS-WCI 1위에 올라 황금나비상도 수상했다.

한편, 시상식은 지난 8월 22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