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제일·맑은샘병원과 협력병원 협약 체결

세브란스병원은 지난 8월 12일 의대 박영환 교수(흉부외과학)와 강병석 여수제일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제일병원과 협력병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박영환 교수는 여수 명예시민으로 십여 년간 소아 심장질환 환아를 위해 여수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8월 23일에는 이정진 맑은샘병원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맑은샘병원과도 협력병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여수제일병원과 맑은샘병원은 세브란스병원에 의뢰하는 모든 환자에 대해 신속한 진료 예약과 진료를 받을 수 있게 하고, 의뢰된 환자는 적극적인 회송(외래/입원)을 통해 치료의 연속성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여수제일병원은 여수지역 거점 의료기관으로 보훈진료 위탁 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있으며, 맑은샘병원은 의료선교기관으로 2013년 개원한 거제시 내 종합병원으로 인공신장실, 중환자실, 응급실, 소화기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세브란스병원은 이번 협약을 포함해 지금까지 285곳의 의료기관과 협력병원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