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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나눔정신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7-09-29

“나눔정신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후원자 169명 명예의 전당 새로 헌액

 

 

의료원은 기부자들의 나눔 정신을 기억하고자 지난 9월 5일 우리라운지에서 2017년 후원자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했다.

 

헌액식을 통해 어려운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난치병 퇴치를 위한 의학연구 발전에 이바지한 169명의 기부자 이름을 명예의 전당에 새로 새겨 넣었다.

 

기부자, 윤도흠 의료원장과 행정책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헌액식은 정종훈 교목실장의 기도를 시작으로 이유미 발전기금사무국장이 참석자를 소개했다.

 

윤도흠 의료원장은 “평소 많은 애정과 관심에 감사하며, 세브란스가 사회 약자에게 할 수 있는 것을 다하며, 기부자분들의 고귀한 뜻을 이어받아 기부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게 온 힘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유미 발전기금사무국장은 6,888명의 후원자가 219억 원을 기부한 2016년도 기부금 현황을 참석자들에게 전했다.

 

문흥렬 HB코퍼레이션 회장은 답사를 통해 “암환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중입자 치료기 도입에도 많은 힘을 보태자”며 “교직원 한 분 한 분이 환자들을 정성스럽게 보살핀다면 많은 사람이 기부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무림 연세대 음대 교수의 축가가 이어졌고, 참석자들은 세브란스병원 앞에 마련된 명예의 전당에서 명판 제막과 기념사진 촬영을 했다. 행사 후에는 알렌관으로 자리를 옮겨 함께 오찬을 하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vol. 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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