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정보원 북콘서트 개최

독서 전문가 고영성 작가와 함께하는 “인생의 성장을 위한 완벽한 공부법”

학술정보원(원장 이정우)은 지난 9월 26일 베스트셀러 <완벽한 공부법>의 저자인 고영성 작가를 초청해 북콘서트 행사를 개최했다. 자기계발서의 대표 저자인 고영성 작가는 인문·사회과학 전문 작가로 심리학, 뇌과학, 행동경제학 등을 중심으로 인간의 마음과 행동에 대한 책을 주로 집필하고 있다. 112명의 학생이 참석한 이 날 강연은 “인생의 성장을 위한 완벽한 공부법”이라는 주제로 2시간가량 진행되었고, 학생들은 끝까지 진지한 자세로 작가의 열정적인 강연을 경청했다.

고 작가는 ‘모든 공부의 최고 지침서’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본인 저서의 내용을 중심으로 공부는 왜 해야 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실전적인 노하우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공부법을 제시하며 학생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OECD 국가 중 최저 수준을 보여주고 있는 우리나라의 성인 문해력 수준을 언급하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꾸준한 독서밖에 없다는 것”을 강조했다. 좋은 책을 제대로 읽고, 토론하고, 서평을 남기고, 피드백을 받는 독서의 과정을 거치며 독서가 습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뇌의 근육을 단련해야 한다는 것.

학술정보원은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베스트셀러 작가를 직접 만나서 친밀하게 소통할 수 있게 함으로써 학생들이 책을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북콘서트 행사를 시리즈로 기획하고 있다. 본 행사는 올해로 5년 째 이어지고 있으며, 오는 11월 1일 국내 대표적인 문학상을 석권하며 화제의 작가로 떠오른 장강명 동문 작가(도시공학과 94)를 초청해 ‘이야기꾼을 경계하라’는 주제로 북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