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중국연구원, 다양한 강연과 중국어 공연 개최를 통해 학생들에게 중국어를 접할 수 있는 기회 늘려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7-09-29

중국연구원, 다양한 강연과 중국어 공연 개최를 통해 학생들에게 중국어를 접할 수 있는 기회 늘려

 

공자아카데미 중국학논단 및 중국연구원 해외 저명학자 초청 강연

 

 

 

 

우리 대학교 공자아카데미와 중국연구원(원장 김현철)에서는 매 학기 해외 저명학자를 초청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열고 있다. 지난 8월 8일에는 언어학 분야의 대가인 미국 MIT 촘스키의 수제자이면서 국립대만청화대학 교수인 채유천(蔡維天) 선생을 모시고 “及物化、施用結構與輕動詞分析”이라는 제목으로 전문가 모임을 진행했다. 채유천 교수는 MIT에서 언어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국립청화대학뿐 아니라 북경대 등에서도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중국어법의 대가이다. 그는 꾸준히 중국어법현상에 대해 창의적인 시각에서 천착하고 있는 당대 최고의 대만 언어학자로 명망이 높다. 이 날 참가한 우리 대학교 중국어법 전공 대학원생과 연구자들 역시 날카로운 질문으로 성의 있는 토론을 이끌었다.

 

제13회 중국어 원어 연극 ‘택시드리벌’ 공연

 

 

 

공자아카데미(원장 김현철)에서 매년 지원하고 중어중문학과 원어연극 극단 ‘熱延中’ 멤버들이 꾸린 중국어 원어 연극 ‘택시드리벌’이 교내외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학생회관 4층 무악극장에서 총 3회의 공연을 개최했다. 특별히 올해에는 영화감독이면서 극작가인 장진 감독의 작품으로 물질 만능사회와 인간 소외를 바탕으로 주인공 개인의 아픔에서 사회 전반에 대한 풍자가 일품인 작품을 선보였다.

 

당일 KBS1 ‘한중 수교 25주년 기념특집 ― 미래를 말하다’(2017.8.27. 09시 방영)에서 공자아카데미 교사와 김현철 원장 등을 함께 취재하기도 했다. 이 원어 연극은 올해가 13회째로 해가 거듭할수록 학생들의 중국어 실력 향상뿐만 아니라 극의 완성도 역시 날로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vol. 611
웹진 PDF 다운로드

연세소식 신청방법

아래 신청서를 작성 후 news@yonsei.ac.kr로 보내주세요
신청서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