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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국내 대학 최초로 ‘아마존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7-09-29

국내 대학 최초로 ‘아마존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정보통신 환경 고도화로 글로벌 명문 대학 도약 기반 마련

 

 

우리 대학의 교내 정보통신 환경이 한층 개선될 예정이다. 우리 대학은 지난 9월 8일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 한국 대표 염동훈)와 협약을 맺고 클라우드 서비스와 에듀케이트(Educate) 프로그램을 도입하기로 했다.

 

클라우드 플랫폼인 아마존웹서비스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호주, 브라질, 캐나다, 중국, 독일, 인도, 아일랜드, 일본, 싱가포르, 영국 등에 위치한 16개의 리전(Region)과 43개의 가용 영역(Availability Zone)을 통해 컴퓨트,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 애널리틱스,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구축, 관리, 개발자, 모바일, 사물인터넷, 인공지능(AI), 보안, 하이브리드 및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과 관련된 90여 종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 대학교는 국내 최초로 모든 교내 기관 및 대학 웹사이트를 AWS 클라우드로 이전할 계획이다. 또한 AWS 에듀케이트 프로그램을 도입해 약 2,00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AWS 솔루션 아키텍트(Solution Architect) 교육을 실시한다. 컴퓨터 실습실에 가상 데스크탑 애플리케이션인 AWS 워크스페이스(WorkSpaces) 서비스와 동영상 관리 서비스 도입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AWS 에듀케이트 프로그램은 클라우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AWS의 대학 지원 프로그램으로 하버드대학, 카네기멜론대학 등 전 세계 천여 개 대학들이 활용하고 있다. 학생들의 IT 역량을 강화해 클라우드 기술을 용이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클라우드 서비스 무료 사용권을 지원해 학생들이 클라우드 기술과 AWS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지난 9월 8일 본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제4차산업혁명형 인재 교육·양성 및 정보통신 환경 혁신을 위한 간담회’에는 김용학 총장을 비롯해 이재용 교학부총장, 김영석 행정대외부총장, 이정우 학술정보원장, 피터무어(Peter Moore) AWS 아시아태평양 공공 총괄, 윤정원 AWS 코리아 공공 부문 대표, 이주완 메가존 대표 등이 참석해 AWS 클라우드서비스 및 에듀케이트 프로그램의 도입과 향후 교육과정 개설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용학 총장은 “최적의 파트너와 함께 4차 산업혁명형 인재 양성을 위한 전산환경 혁신을 추진하게 되어 기쁘다.”며 “AWS가 제공하는 폭넓은 기능과 안정적인 서비스를 통해 학생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교육 프로그램과 앞선 컴퓨팅 환경을 제공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피터 무어 AWS 아시아태평양 공공 총괄은 “전 세계적으로 유수의 명문 대학들이 이미 AWS 클라우드를 활용해 높은 확장성, 상당한 비용절감 등의 혜택을 누리고 있으며, 이를 통해 미션 크리티컬한 백엔드(Backend)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고 교육 콘텐츠를 원활하게 공급하고 있다.”면서 “한국 최고의 명문대학인 연세대학교가 교내 IT 인프라를 AWS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것은 물론, 교사 및 학생들을 위한 AWS 에듀케이트 프로그램을 도입해 미래 혁신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vol. 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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