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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공유숙박 플랫폼 에어비앤비와 ‘공유경제’ 확산 나선다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7-09-29

공유숙박 플랫폼 에어비앤비와공유경제확산 나선다

 

공동연구 위한 상호 협약식 개최

 

 

 

우리 대학교가 세계 최대 공유숙박 플랫폼 에어비앤비와 손을 맞잡았다. 세계 경제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있는 공유경제를 함께 연구하고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자는 취지다.

 

김용학 총장과 크리스토퍼 리헤인 에어비앤비 공공 및 미디어정책 총괄 대표는 지난 9월 12일 본관 소회의실에서 ‘공유경제 및 4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맺었다. 에어비앤비는 전 세계 190여 개국 6만 5,000여 개 도시에서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집주인과 관광객을 연결해주는 글로벌 숙박공유업체로서, 국내 대학과 양해각서(MIU)를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에어비앤비는 지난 2008년부터 지금까지 2억 명 이상이 숙박공유 서비스를 이용하며 축적한 빅데이터를 아시아 대학 중 최초로 우리 대학에 제공해 공유경제 플랫폼 연구에 활용하기로 합의했다. 우리 대학 또한 학술연구를 위한 인적교류를 지원하는 한편 혁신 관련 교내 강연 프로그램에서 에어비앤비를 소개하는 등 에어비앤비의 국내 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한편, 우리 대학교는 에어비앤비와 2016년부터 시작된 ‘(사)글로벌 ICT 포럼’을 비롯해 아이디어·학술 공모전을 함께 개최하며 협력관계를 이어왔다. 본 협약을 통해 학술연구를 위한 인적교류, 공동연구, 연구센터 설립 등 양 기관의 협력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용학 총장은 “두 기관이 함께 힘을 합쳐 색다른 공유모델을 만들고, 이를 통해 인류의 발전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협약 체결 실무를 총괄한 이봉규 정보대학원장은, “이번 협약은 국내 대학과 글로벌 공유경제 선도 기업 간 최초의 협약”이라며 “이 협약으로 연세대학교는 ‘강의실 안에서 밖으로 나가는’ 대학교육개혁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며, 에어비앤비 역시 한국 사회에서 공유경제에 대한 사회적 담론을 구축할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vol. 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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