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교직원 소개

 

<퇴임교원>

 

섬김과 봉사의 정신으로 연세 발전을 위해 힘써 온 교원 24명이 영예로운 퇴임을 맞았다.

 

지난 8월 25일 오후 3시 루스채플에서 교원퇴임식이 열렸다. 김용학 총장, 이재용 교학부총장, 김영석 행정․대외부총장을 비롯한 동료 교수들과 가족들, 제자들이 모인 가운데 이들은 연세에서의 삶을 돌아보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이날 이태영 교수(대기과학)는 “연세에 재직하는 동안 학생들이 성장하고 사회로 나아가는 것들을 보면서 나 자신도 많이 발전할 수 있었고 존경하는 동료, 선․후배 교수들과의 만남을 통해서도 귀한 배움을 얻었다.”며 “최고의 자부심을 느끼며 기쁜 마음으로 퇴임을 맞이한다.”고 퇴임 소감을 밝혔다.

 

지난 7월 법무부 장관으로서 새로운 시작을 맞은 박상기 교수(법학전문대학원)는 “지난 30년을 연세에서 보내며 내 인생의 중요한 것들을 일궈냈고 연세가 있었기에 오늘의 내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연세는 내 인생의 요람”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김용학 총장은 “인생 3막 시대를 맞아 퇴임 교수님들이 인생 3막 연극의 주인공으로 첫 출발을 힘껏 내딛기를 축원한다.”며 선배 교수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오늘 퇴임을 맞이하시는 분들은 70년대의 격동기를 대학생으로 보내셨으며, 80년대 민주화 운동이 뜨거울 때 교편을 잡으셨고, 90년대 세계화의 격랑 속에서 학문의 발전을 이끌어 주셨습니다. 새천년을 맞으면서 월드컵의 흥분을 학생들의 함성과 벗하며 보내셨고, 급변하는 교육환경 하에서도 늘 연세와 함께 하시며 한결같은 마음으로 제자들을 키워 오신 분들입니다. 강산도 여러 번 변하고 사람들 사는 모습도 참 많이 변해 온 세월이었습니다. 긴 세월, 참 수고 많으셨습니다. 명절과 휴일을 마다하고 연구실과 실험실의 불을 밝히며 연구와 토론, 실험으로 지새우신 나날들 덕분에 우리 연세는 세계 속의 명문 사학으로 우뚝 설 수 있었습니다.

-교원퇴임식사 중-

 

정년퇴임

 

윤건영 교수

상경대학 경제학부

 

이태영 교수

이과대학 대기과학

 

문영현 교수

공과대학 전기전자공학과

 

고광백 교수 

공과대학 토목·환경공학과

 

최세영 교수 

공과대학 신소재공학과

 

곽동경 교수 

생활과학대학 식품영양학

 

신철수 교수 

대학원(생명시스템대학) 생명과학부(생명공학과)

 

박상기 교수 

법학전문대학원

 

남택상 교수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조상래 교수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정남식 교수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박용구 교수

의과대학 신경외과학교실

 

이규성 교수

의과대학 신경외과학교실

 

나동균 교수

의과대학 성형외과학교실

 

이찬영 교수

치과대학 보존과학교실

 

정문규 교수

치과대학 보철과학교실

 

채중규 교수

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

 

김한성 교수

정경대학 법학

 

박정진 교수

원주교목실

 

권상옥 교수

원주의과대학 내과학교실

 

 

홍순기 교수

원주의과대학 신경외과학교실

 

박희전 교수

원주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

 

이영진 교수

원주의과대학 산부인과학교실

 

 

명예퇴임

 

장병철 교수

의과대학 흉부외과학교실

 

 

<퇴임직원>

 

정년퇴임

 

최삼용 선생  

박물관

 

김충성 선생

시설처

 

 

희망퇴임

한민우 선생

학생복지처

 

 

진미선 선생

경영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