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환자 소생률 향상 협력

세브란스병원-서울시 119 특수구조단 세브란스병원과 서울시 특수구조단 소방항공대는 지난 6월 27일 병원장실 회의실에서 중증 외상환자 소생률 향상을 위한 119 구급헬기 협력 협약식을 했다.

협약식에는 이병석 세브란스병원장, 민춘기 서울소방재난본부 특수구조단장, 이재길 중환자 외상외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응급환자 소생률 향상을 위한 119 구급헬기(HELI-EMS) 운영 상호 협력, 항공 구조·구급대원에 대한 전문응급처치 교육 및 훈련 지원, 병원 전 단계 응급의료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한 협력, 응급의료 항공이송 관련 연구를 위한 협력 등을 할 예정이다.

한편, 세브란스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2014년에 외상전문의 수련센터로 지정돼 현재까지 외상전임의를 배출하고, 서울지역 내 외상환자의 진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힘써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