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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1% 나눔, 100% 희망으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7-09-01

1% 나눔, 100% 희망으로

 

신촌, 10년간 15억 4,500여만 원 모금 804명 후원 

‘어르신과 함께하는 나들이’ 사업 지원

 

 

2008년 시작된 의료원 교직원들의 1% 나눔 운동이 올해로 10년을 맞이했다.

 

1% 나눔 운동은 교직원들이 본봉의 1%를 기부해 질병의 고통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위기 상황에 있는 환자와 가족을 돕는 운동이다.

 

2008년 시작해 올해 6월 말까지 모인 신촌지역 누적 후원금은 15억 4,500여만 원이다. 교직원들의 참여 금액도 계속 늘어나 작년에는 1억 8,900여만 원이 모였다. 모인 금액 대부분은 환자 진료 지원에 사용됐다. 지금까지 총 804명의 환자에게 12억 6,400여만 원이 지원됐다. 이 밖에도 세브란스병원은 2015년 4월에 서대문구청,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하는 ‘어르신과 함께하는 나들이’ 사업을 위해 약 2,000만 원 상당의 휠체어 25대와 보관소를 기부했다.

 

‘어르신과 함께하는 나들이’ 사업은 지역 주민 자원봉사자들이 건강상 보행이 어려운 이웃 어르신을 위해 휠체어를 이용, 안산 자락길에서부터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등 관내 명소를 나들이 시켜드리는 사업이다.

 

세브란스병원은 사회사업후원금 운영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올해 11월 경 ‘세브란스 1% 나눔 주간’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때는 1% 나눔 사업을 홍보하고, 교직원의 참여를 장려해 1,000명 이상의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강남, 선교사 지원·외국환자 초청 치료·국내외 의료봉사 활동도와

후원금 모집에 교직원 75% 참여

 

2009년부터 시작된 강남세브란스병원의 누적 후원금은 15억 8,100여만 원이며, 전체 교직원의 약 75%가 참여하고 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는 사회사업후원금, 북방선교기금 그리고 사명실천기금을 통합해 1% 나눔기금을 발족했으며, ‘불우환자 치료’와 ‘선교 및 봉사 활동’으로 각각 절반씩 사용된다. 환자 치료를 위해서는 올해 6월 말까지 총 484명의 환자에게 5억 5,200여만 원이 지원됐다.

 

환자 지원 이외에도 교직원을 선교사로 외국에 파견하고, 국내외 의료봉사, 불우이웃지원, 외국환자 초청치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중 기금이 가장 많이 사용된 곳은 외국환자 초청 치료로 올해에는 요르단 골절 환자, 카자흐스탄 선천성 흉부기형 소년 등 2012년부터 20여 명의 환자에게 약 3억 원의 후원금을 지원해왔다. 뿐만 아니라 2012년부터 교직원 2명을 짐바브웨 하라레 지역에 선교사로 파송해 이 지역의 농업학교 운영을 지원하면서 에이즈 환자에 대한 치료와 관리 및 전산시스템 정착을 도왔다. 특히, 이 지역 한인회와 협력해 운영한 ‘밥퍼’ 운동은 주민의 건강 개선에 크게 영향을 미쳤고, 이들이 파송기간을 마치고 돌아온 후에도 지속해서 운영되면서 선교활동의 구심점이 되고 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1% 나눔기금 운영위원회에서는 매년 한 번씩 ‘1% 나눔주간’ 행사를 열고 있으며, 이 행사를 통해 교직원과 고객들을 대상으로 1% 나눔기금 운영을 홍보하고 신규참여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1% 나눔기금 운동에 새로 참여를 원하는 교직원은 세브란스병원 사회사업팀(02-2228-7032/ hiansang@yuhs.ac, socialwork @yuhs.ac), 강남세브란스병원 사회사업팀(02-2019-2971/ gnfund@yuhs.ac)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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