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대학 교수진, ‘연세-제네바 신학 컨퍼런스’ 참석

신과대학 및 연합신학대학원 전현식 교수(연세 ICONS 생태-문화 융복합 연구센터장)는 지난 6월 21일~22일, 스위스 제네바대학교에서 제네바대학교신학부와 공동으로 “연세-제네바 신학 컨퍼런스(Yonsei-UNIGE Theological Conference 2017)”를 개최했다.

이번 방문에는 연세대학교에서 전현식 교수, 정석환 교수, 권수영 교수, 손호현 교수, 송용섭 교수, 김정두 교수가 대표단으로 방문하여, 이틀 동안 “Humanity Enhanced or <<Trans-Humanized>> Ethical and Theological Reflections”를 주제로 각각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대표단의 제네바대학교 방문은 한국 신학의 저변을 유럽으로 확장하는 새로운 교두보를 마련하는 학문적이며 실천적인 쾌거를 달성하는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됐다.

공동학술세미나는 우리 대학교 국제처와 제네바대학교 국제처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Yonsei-UNIGE Seed Funding 프로그램을 통해이루어졌다. 2016년에는 제네바대학교 신학부 대표단이 방문하였고, 이번 2017년에는 신과대학 및 연합신학대학원 대표단이 방문하여, 양교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는 목표를 달성했다.

그리고 2018년에는 다시 제네바대학교 대표단이 우리 대학교를 방문하여 공동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교수와 학생 교류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시스템의 마련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