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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사랑] 유동원 교수, 우리나눔신탁 1호로 1억 5천만 원 기부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7-09-01

유동원 교수, 우리나눔신탁 1호로 1 5천만 기부

 

“신탁 통한 교육기부 문화 확산되길”

 

 

세계적 신약 박사로 알려진 유동원 교수(기초과학연구원 나노의학 연구단 연구의원)가 우리나눔 신탁 1호의 주인공이 됐다. 유 교수는 학교발전기금으로 1억 원을 기부하는 것과 동시에 교육기부 장려를 위한 우리나눔신탁에 5천만 원을 가입함으로써 본 신탁의 첫 번째 기부자가 됐다.

 

우리나눔신탁이란 기부자가 가입금액의 50%는 기부하고 50%는 연금으로 수령할 수 있는 특정금전신탁 상품이다. 우리은행은 기부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우리 대학과 협약해 금융권 최초의 기부연금상품인 우리나눔신탁을 출시했다.

 

우리은행과 교육 기부금 활성화 위해 손잡아

 

우리 대학은 지난 7월 31일 우리은행과 ‘교육 기부금 기부 장려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본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교육 기부금을 우리 대학에 기부할 수 있는 우리나눔신탁 상품을 기부자에게 제공하고, 우리 대학은 기부 희망자들을 우리은행에 추천해 우리나눔신탁 상품을 통해 기부할 수 있도록 협력하게 된다. 유 교수의 기부는 이와 같은 교육 기부금 활성화를 위한 우리나눔신탁의 첫 번째 사례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유 교수는 “항상 집안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을 돕고 학교 발전을 위해 조금이라도 기부하고 싶다는 마음을 갖고 있었다.”면서 “발전기금으로 기부를 하려던 차에 우리은행을 통해 본 신탁에 대한 소식을 들었고 여러모로 의미가 있을 것 같아 우리나눔신탁에도 가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해 2월 우리 대학 기초과학연구원의 한 식구가 된 유 교수는 미국에서 신약 엑스탄디를 개발한 뒤 전 세계적으로 2조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국내외 주목을 끌었다. 유 교수는 본 신탁의 1호로 향후 학교 발전을 위한 기부를 지속함으로써 국내 신약 개발은 물론 기부 문화 개척에도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vol. 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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