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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이형근 교수팀, 5년간 50억 원 미래창조과학부 지원받아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7-07-07

이형근 교수팀, 5년간 50억 원 미래창조과학부 지원받아

 

 

의대 이형근, 지용우 교수팀(강남 안과)이 최근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관하는 나노·소재 원천기술 개발사업에 ‘액체생검을 이용한 뇌질환 바이오마커 탐색과 생체감응형 패턴화 하이드로젤 모듈 개발을 통한 마커 센싱 시스템 구축’ 과제로 선정됐다.

 

연구팀은 2022년까지 연 10억 원씩 총 5년 동안 5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액체 생검(liquid biopsy)을 통해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등으로 대표되는 퇴행성 뇌질환의 조기 진단 및 모니터링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고도의 단백체 분석기술을 통해 퇴행성 뇌질환의 바이오마커를 방수에서 발굴한 후, 이것의 정성 및 정량적 감지가 가능한 나노테크놀로지 기반의 생체적합 센싱 모듈을 만들어 안내렌즈(인공수정체)에 탑재, 일명 ‘스마트 안내렌즈(Smart IntraOcular Lens)’의 개발과 제품화를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이재종(한국기계연구원), 함승주, 고원건(연세대 공대), 김광표(경희대), 류철형, 조한나(강남 신경과) 교수와 협력한다. 이형근 교수는 “인구 노령화에 따라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등 퇴행성 뇌질환은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한 당면 과제이다. 이에 대한 가장 적절한 치료방법은 조기발견을 통한 예방이나, 아직은 혈액, 뇌척수액 등의 침습적 검체를 이용함에도 적절한 바이오마커가 없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형근 교수는 “이번 과제를 통해 퇴행성 뇌질환 특이 바이오마커 개발과 나노테크놀로지 기반의 질환 특이적 센서가 장착된 생체삽입형 모듈을 개발 제작해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패러다임의 질환 검출 시스템을 완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vol. 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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