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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기술이전 사업화에 설명회 효과 높아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7-07-07

기술이전 사업화에 설명회 효과 높아

 

특허 출원, 기술이전, 기술료 수입 증가세

 

 

의료원이 개최하는 세브란스 기술설명회가 의료원의 기술이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2013년도부터 의료원 산학협력단이 기술 이전 업무를 전문적으로 시작한 후, 기술이전 실적은 2013년 9건, 2014년 6건, 2015년 12건에 이어 작년에는 25건까지 증가하였으며, 올해도 17건의 계약이 이뤄졌다.

 

기술 이전에 따른 계약금액도 2013년 8,000만 원을 시작으로 이후 5억 8,000만 원(2014년), 193억 원(2015년)까지 증가했고 작년에도 48억 원, 올해는 6월 현재 약 41억 원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

 

기술이전은 특허기술, 시장성, 사업성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이뤄지는 종합적 비즈니스 영역으로, 그 핵심요소 중 하나인 의료원 특허의 출원과 등록 실적은 매해 상승하고 있다. 국내 및 외국 특허 출원 건수는 2012년 116건, 2013년 130건, 2014년 198건, 2015년 230건, 2016년에는 250건으로 계속 증가했다.

 

국내외 특허 등록도 2012년 46건, 2013년 77건, 2014년 91건, 2015년 86건, 작년에는 127건을 기록했다.

 

의료원은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연구물의 산업화를 위해, 의과학연구처 내에 기술사업화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지난 2011년부터 연구자들의 특허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한편, 세브란스 기술설명회는 2012년 11월 제1회 Severance Patent Fair로 시작했다. 당시 병원계에서는 최초로 특허기술에 대한 박람회를 개최해 의학, 제약업계에서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어 2013년 초에는 종근당과 총 60억 원 규모의 탈모치료제 기술이전 계약 및 MOU를 체결했다.

 

2013년 3월에는 세브란스 기술설명회로 행사명이 바뀌었고, 2014년에는 이스라엘(Yissum), 싱가포르(ETPH), 영국(Imperial) 등과 함께 국가 간 협력을 통한 기술이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2015년부터는 연 2회 정기적으로 기술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의 주제도 △의약 △바이오 △의료기기로 구분해 진행됐고, 작년부터는 시스템, 올해에는 중개연구 플랫폼 기술 소개 등 다양화했다.

 

작년부터는 기술 소개뿐만 아니라 기술사업화에 대한 전문가 특강도 열려, 산학연병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고민이 무엇인지 알고 함께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박민수 의과학연구처장 겸 산학협력단장은 “기술설명회는 단순히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를 넘어서 기업 실무자분들에게는 새로운 제품 개발과 산업화의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나아가 원내외 연구역량의 공유를 통해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는 자리가 되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vol. 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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