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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국제캠퍼스 소식] 음악대학 ‘연세 심포니 오케스트라’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7-06-02

음악대학 ‘연세 심포니 오케스트라’

 

완성도 높은 연주로 RC 공연의 대미 장식

 

 

지난 3월 8일 RC 공연의 첫 문을 열었던 동아리 연합회의 공연을 시작으로 아카펠라 그룹 B#에 이어 드디어 음악대학의 연세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2017년 1학기 RC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매학기 마지막 RC공연을 아름답게 빛내주는 음악대학 오케스트라는 수준 높은 연주와 완성도 높은 공연을 RC 학생들에게 선보여 왔다. 이번 학기에는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인 이택주 지휘자의 지도 아래 우리 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서울시 유스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호른 연주자 유해리 씨와의 협연을 보여줬다.

 

 

 

 

총 74명의 연주자로 구성된 연세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프란츠 리스트의 교향시 ‘전주곡(Les Preludes)’으로 공연의 서막을 열었다. 이후 러시아의 작곡가인 글리에르의 호른 협주곡을 유해리 연주자와 함께하며 학생들에게 클래식의 매력을 일깨워 줬다.

 

한 시간 반 정도의 공연은 인터미션 없이 이어졌다. 한 곡당 20분이 넘는 정통 클래식 공연이었지만 연주자와 지휘자의 열정적인 공연에 RC 학생들 또한 곡을 집중해서 감상하는 모습이었다. 지휘자 이택주 교수는 연주 사이사이에 작곡가와 곡에 관련한 이야기를 친절하게 설명하면서 이해를 도왔으며, 이 때문에 학생들이 좀 더 공연을 깊이 즐길 수 있었다.

 

이날 공연에는 무려 9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했으며, 공연이 끝난 뒤 RC교육원에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꽃다발을 전해 공연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했다. 매 학기 진행되는 음대 오케스트라 공연이지만 윈드, 스트링, 심포니 등 매번 차별화된 공연을 마련하는 음대 덕분에 RC 학생들의 클래식 감성도 한층 깊어지고 있다.

 

vol. 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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