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대장암 5차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4년 연속 대장암 치료 최고등급 받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5월 17일 공개한 ‘대장암 5차 적정성 평가’ 결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1등급을 획득했다.

심사평가원은 대장암 환자가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2012년부터 대장암 적정성평가를 실시하여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 대장암 5차 적정성 평가는 2015년 1월부터 12월까지 원발성 대장암(대장에서 처음으로 생긴 악성 종양)으로 수술을 시행한 전국 252개 기관, 만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이번 평가의 총 21개 지표 중 전문인력 구성, 수술 전 통증 평가율, 병리보고서 기록 충실률 등 구조과정 14개 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한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이번 결과로 올해 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위암과 폐암 치료 적정성 평가에 이어 대장암 치료까지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대장암 치료 적정성 평가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4년 연속 1등급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