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LINC+) 육성사업 최종 선정

올해부터 교육부에서 시행하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이하 LINC+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5년간 38억 원씩 약 19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LINC+사업은 2012년부터 시행한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의 후속 사업으로 ‘산학협력 고도화형’과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원주캠퍼스는 ‘산학협력 고도화형’에 선정되어 ‘지역연계 산학협력의 세계적인 모델’을 비전으로 수립하여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우리 대학교 원주캠퍼스는 단과대학별로 상아탑의 교육현장에서 글로벌 시장까지 필요한 특화산업별 단계적 핵심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Lab-to-Market’플랫폼을 창의적으로 개발·구축하여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단과대학 별 산학협력위원회를 구성하여 대학체제와 교육과정을 산업친화형으로 개편하고, 각 단과대학의 강점과 특성을 살린 산학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산학협력의 영역을 지역산업에서 지역사회로 확장할 계획이다. 원주지역의 특화산업인 의료기기를 스마트헬스케어로 고도화하기 위해 혁신도시 공공기관(심평원 등)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한편, 문화·도시재생·환경·지역농산물·협동조합 등으로 산학협력을 확대하여 지역사회 전반에 공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