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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교원 창업회사 프로라젠 출범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7-06-02

교원 창업회사 프로라젠 출범

 

국내 최초의 알러젠 생산 및 사업 성공 기대

 

 

대학과 병원, 바이오 산업체가 함께 힘을 모아 만든 교원 창업회사인 ‘프로라젠’이 지난 18일 공식으로 문을 열였다.

 

프로라젠은 세브란스 연구중심병원 육성R&D 사업 ‘글로벌 감염면역질환 진단 및 치료기술 개발’ 과제를 수행하던 중 마이크로니들에 탑재할 GMP시설에서 제조한 알러젠의 필요성에 의해 과제 연구자인 의대 이광훈(피부과학), 박중원(내과학), 용태순(환경의생물학) 교수를 주축으로 일부 기업의 합자로 만든 알러젠 제조 전문 교원 창업 회사이다.

 

주요 사업 기술은 고순도 알러젠 항원 추출 기술, 면역 진단 기술(알러지 비염 및 천식 원인 진단, 아토피피부염 원인 진단), 면역 치료 기술등이다.

 

프로라젠은 국내에는 알러젠 전문 기업이 전무한 상태에서 국내 최초로 설립된 알러젠 원료 제조회사로서 알러젠 생산 기술의 축적, 국내에 특화된 알러젠 진단 시약 및 면역치료제 제조 등의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8일 의과대학 1층 회의실에서 송시영 의대학장, 이광훈, 박중원, 용태순 교수와 박민수 의과학연구처장, 정도현 기업 주주, 김정동 프로라젠 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업식과 알러젠 GMP시설 완공 기념식이 개최됐다.

 

연구중심병원 육성R&D사업 감염·면역 유닛 책임을 맡은 이광훈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진행된 개업식에서 송시영 학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날 연구환경은 대학과 병원, 바이오 산업체, 정부가 총력을 다해 바이오헬스 산업 및 기술의 획기적 전환의 중심에 서야 하는 시기”라며 “그러한 점에서 프로라젠을 창업하고, 그동안 이룩한 연구성과와 연계해 추진되는 일련의 과정은 앞으로 우리 대학과 병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말했다.

 

이후 김정동 프로라젠 CEO가 회사의 사업 계획을 소개했고, 임상의학연구센터 2층에 약 230m2 규모로 구축된 프로라젠의 알러젠 GMP 시설을 둘러봤다.

 

vol. 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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