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흠 의료원장 JW중외박애상 수상

인류애 실천과 의료 사각지대 해소 기여

윤도흠 의료원장이 제25회 JW중외박애상을 받았다.

JW중외제약과 대한병원협회는 “누구나 건강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헌신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인류애 실천과 환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 환경 개선에 앞장섰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또한 “윤 의료원장은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급여 1% 모금, 기쁨 나눔 프로젝트 등 교직원 나눔 운동을 펼쳐왔으며, 2011년부터 ‘글로벌 세브란스, 글로벌 체리티’ 사업을 통해 총 18개국 129명의 환자를 무상으로 치료하고, 서울시 서대문구 공공시설에 휠체어와 보관소를 기증했다”고 전했다.

JW중외박애상은 JW중외제약과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사회에서 박애 정신을 구현하고있는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1993년 제정된 이래 지난해까지 37명의 수상자가 배출됐다.

시상식은 12일 홍정용 대한병원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