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융합원, 지속가능개발 위한 워크숍 주최

통영지역 문화유산 답사 통해 지속 가능한 관광의 의미 되새겨

제2차 “UN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을 위한 Youth community 역할”을 주제로 오는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통영RCE 세자트라 센터에서 우리 대학교 학생들을 위한 워크숍이 열린다. 이 행사는 UNOSD와 환경부의 지원을 받아 미래 융합원 Warm Heart 센터(센터장 정미현)가 주최한다.

Warm Heart 센터는 기후변화시대에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 스위스의 대학, 연구기관과 협력하며 신촌, 송도, 원주를 잇는 학내 교수들의 융합연구를 추구한다. 이 프로그램은 UN이 2030년까지 설정한 지속가능개발 목표가 무엇인지를 배우고, 연세인들이 각 전공영역과 캠퍼스 안에서 동참할 수 있는 일들을 함께 고민하고 모색하는 자리다.

지난 제1차 모임은 지난해 20여 명의 연세인들과 호주 시드니 대학 학생들과의 공동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지속가능개발에 대한 토론과 국제적 해법 찾기를 시도하는 자리였다. 올해에는 지속가능개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우리 문화를 바로 알기 위해 통영지역 유산을 둘러보며 지속가능한 관광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보고자 한다. 또한 지역 청소년들에게 배운 지식을 나누고 미래적 발전을 위한 시너지 창출과 실천방안을 함께 찾아보고자 하며, 신청에 대한 안내는 ‘http://www.facebook.com/yonseisdgs’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