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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함께 만들어 가는 협업하는 것이 좋은 성과를 내는 동력’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7-06-02

‘함께 만들어 가는 협업하는 것이 좋은 성과를 내는 동력’

 

크리에이터 나영석 PD의 인생 강연 열려

 

 

지난 4월 13일 나영석 PD가 우리 대학교 리더십워크숍에서 ‘크리에이터, 나 PD의 인생’이란 주제로 강연을 했다. 나영석 PD는 우리 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 KBS에 공채 프로듀서로 입사했다. 입사 후 ‘해피선데이-여걸식스’, ‘해피선데이-1박 2일’, ‘인간의 조건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의 연출을 담당했다. 2013년 tvN으로 이적하여 배낭여행 프로젝트 시리즈인 ‘꽃보다 할배’, ‘꽃보다 누나’, ‘꽃보다 청춘’ 등을 성공적으로 연출했다. 다양한 프로그램의 시도를 인정받아 2015년에는 제51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나영석 PD는 요즘 “사람과 함께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며, 일하는 방식과 그 변화 과정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중심으로 강연을 이어갔다. 그는 사회에서 개인은 홀로 일할 수 없기에 타인과 협업하는 법을 배워야 하고, 좋은 파트너 혹은 팀과 작업하는 건 본인뿐만 아니라 주변인의 잠재력까지 고조시켜 훌륭한 성과를 낼 수 있게 하는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좋은 성과를 위해서는 좋은 팀이 필요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 전보다 큰 성과를 원하다 보면 규모가 커져 개인별 관리가 힘들어져, 조직에 대한 고민이 든다.”고 했다. 현재 나PD는 현재 본인이 더 큰 성과를 추구하면서 관리자로 변모해가고는 있지만, 여전히 본인은 팀원의 정서적 관리에도 소홀하지 않는 그런 크리에이터로 남고 싶다는 말을 전하면서 강연을 마쳤다.

 

강연 이후 활발한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고, 이 과정에서 나 PD는 시청자들이 예능을 통해 원하는 바를 다채롭게 충족시키고 그저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예능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덧붙여 그는 학생들에게 “자신을 잘 알기 위해서는 다양한 환경에 스스로를 던져보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대학 시절에 많은 일들을 경험해보길 바란다.”는 진심어린 조언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vol. 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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