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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교육대학원 창립 50주년 기념식 열려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7-06-02

교육대학원 창립 50주년 기념식 열려

 

지난 4월 29일 우리 대학 교육대학원 창립 50주년 기념식이 개최되었다. 450명에 이르는 교내외 인사 및 교육대학원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대학원 50년의 시간을 회고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용학 총장은 축사에서 우리 학교가 추구하는 3C 중 ‘Connectivity’를 강조함으로써 동문이 참석한 50주년 기념식이 더욱 의미 있는 자리라는 점을 강조했다.

 

1967년 1월 교육부(당시 문교부) 인가를 받아 5개 전공의 석사학위과정으로 시작한 교육대학원은 50년이 지난 오늘날 19개 전공 1,000여 명의 재학생 10,000여 명의 동문들이 여러 교육 분야에서 활약해왔을 뿐 아니라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전문성을 갖춘 교사 양성 및 교육계 저명인사들을 배출한 교육대학원의 지나온 50년 시간을 담은 ‘교육대학원 50년사’ 책자도 발간했다. 또한, 음악교육 전공 재학생들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2부 행사와 함께 1기 졸업동문과 재학생 등이 지난 시간의 회고와 앞으로 나아갈 50년을 향해 한 자리에 어울려 친목을 다지는 자리가 되었다. 이밖에도 기념식에서는 교육대학원 창립과 발전에 큰 기여를 한 김란수 제2대 원장에 대한 공로패 수여와 많은 금액의 발전기금을 쾌척한 동문들에 대한 감사패 증정도 이어졌다.

 

기념식에 앞서 교육대학원은 동문강연회, 기념학술대회, 기념음악회, 수업시연경연대회 등을 열어 창립 50주년을 축하했다. 아울러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기금 모금도 함께 진행되었는데, 정희모 교육대학원장은 “이번 창립 50주년을 계기로 지나온 교육대학원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미래 50년을 위한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교육대학원 교직원과 동문 여러분이 기부한 1억 9천여 원에 달하는 발전기금이 그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vol. 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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