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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시각장애인과 함께한 10년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7-05-01

시각장애인과 함께한 10년

 

성형안과클리닉, 청주맹학교 봉사 및 기증

 

 

안·이비인후과병원 성형안과클리닉이 2008년부터 10년 동안 시각장애 특수학교인 청주맹학교를 찾아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에도 성형안과클리닉은 지난달 25일 학교를 찾아 240만 원 상당의 유아용 휠체어, 신체지지의자, 말하기 학습 도구 등을 기증하고 무료 안과 진료를 진행했다. 또 의대 윤진숙 교수(안과학)는 ‘눈 건강 의학’에 대해 강의했다.

 

성형안과클리닉은 청주맹학교 학생들을 위해 2008년부터 매년 10여 명으로 의료진을 구성해 안과 진료를 해오고 있다.

 

특히, 백승운 직원(의안실)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학생을 추천받아 지금까지 매년 10여 명을 세브란스병원으로 초청해 의안 시술과 상담을 해주고 있다. 시술 비용은 YBM 에듀케이션이 의안을 착용하는 장애시설의 환자 및 의료보호 환자를 위해 매년 1,000만 원을 기부해 도움을 받고 있다.

 

구문회 청주맹학교 교장은 “아름다운 선행은 학생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미래를 개척해 나갈힘을 주고 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vol. 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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