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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한국어학당, 『대학한국어 』 교재 완간 출판기념식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7-05-01

한국어학당,  『대학한국어 』 교재 완간 출판기념식

 

 

언어연구교육원(원장 유현경) 한국어학당이 창립 58주년을 맞아 지난 3월 31일 언어연구교육원 대강당에서 『대학한국어』 교재 완간을 축하하는 출판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현경 언어연구교육원장을 비롯한 수많은 한국어 교육 관계자뿐만 아니라 한국어 교육에 평생을 헌신한 한국어학당 원로 교수들도 참석하여 한국어학당의 58돌을 축하하고 한국어학당 교재 편찬의 역사도 돌아보는 뜻깊은 순서를 가졌다.

 

 

 

 

 

한국어학당은 그동안 한국어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일반 목적 한국어 교재뿐만 아니라 학습자의 학습 목적과 요구를 반영한 여러 가지 특수 목적 한국어 교재를 개발해 왔다. 그동안 개발된 교재로는 『연세한국어 1~6』을 필두로 하여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 한국어』, 단기 한국어 연수생을 위한 『3주 완성 연세한국어 1~8』, 재외 동포를 위한 『100시간 한국어1~6』 등이 있다.

 

이번에 완간된 『대학한국어 초·중·고급』 시리즈는 한국의 대학이나 대학원에서 수학하고자 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개발된 교재로서 2010년부터 개발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한국어 초급 학습자와 중급 학습자를 위한 『대학 생활을 위한 한국어 말하기, 듣기, 쓰기』 총 12권, 중급 학습자와 고급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대학 강의 수강을 위한 한국어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 총 12권이 2012년과 2016년에 출판된 바 있다. 그리고 2016년 7월과 12월에 『대학 생활을 위한 한국어』 시리즈와 『대학 강의 수강을 위한 한국어』 시리즈를 보완할 수 있는 『대학 한국어 어휘·문법』 시리즈 5권이 출판됨으로써 대학 생활과 대학 강의 수강을 위한 학문 목적 교재 시리즈 총 29권이 국내 최초로 완간된 것이다.

 

국내 최초의 한국어 교육 기관으로 1959년 4월 1일에 설립된 한국어학당은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 언론인, 선교사, 외교관 등 다양한 한국어 학습자들에게 한국의 언어와 문화, 역사를 알리는 데에 힘써 왔다. 매 학기 약 2,500명의 학생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으며, 2017년 현재 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에서 한국어를 배운 외국인과 재외 동포의 수는 140,000명에 이르고 있다.

 

 

 

vol. 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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