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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복지국가연구센터, '유럽의 기본소득 실험: 핀란드와 네덜란드의 경험' 세미나 개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7-05-01

복지국가연구센터, '유럽의 기본소득 실험: 핀란드와 네덜란드의 경험' 세미나 개최

 

 

지난 3월 31일 장기원국제세미나실에서 복지국가연구센터와 행정학과 BK사업단 그리고 한국사회보장학회 공동 주최로 기본소득 국제세미나가 열렸다. 스위스의 기본소득 국민투표 이후 우리나라 대선 정국에서 기본소득이 공약으로 제시되는 등 기본소득에 대한 국내외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150석 강당이 청중으로 가득 채워져 기본소득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복지국가연구센터 양재진 소장(행정학과)은 “운동과 선거 차원에서 제기된 기본소득 논의를 이제 학문차원에서 진지하게 검토할 때가 되었다.”며 “국가차원의 기본소득 실험이 선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핀란드와 네덜란드의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세미나 개최 취지를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기본소득 실험의 설계와 모니터링을 담당한 Ville-Veikko Pulkka 핀란드 사회보장공단(KELA) 연구원과 네덜란드 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 창립 멤버인 Robert van der Veen 암스테르담 대학 정치학과 교수가 발표자로 나섰다. 지정토론자로는 국민대 정치학과 노정호 교수, 이대 사회복지학과 이승윤 교수, 한국기본소득네트워크 안효상 상임이사(정치경제연구소 대안 부소장), 그리고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최한수 박사가 참여했다. 경북대 이정우 교수, 한국조세연구원 김재진 박사,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윤석명, 노대명 박사, 연세대 홍훈, 김왕배, 김현미, 조문영 교수 등 많은 학자들과 한신대 강남훈 교수와 한국기본소득네트워크(BIKN)회원들도 함께 했다. 이날 기본소득 세미나의 발표와 토론에 대한 주요 내용은 복지국가연구센터 홈페이지(www.welfarestate.re.kr)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vol. 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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