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연세의료원, 의료사회복지사 강원1호 배출 

원주연세의료원은 지난 2015년 12월 대한의료 사회복지사협회의 수련 슈퍼바이저 인증을 받은 후 2016년 3월부터 2명의 수련생을 채용하여 수련하였으며, 지난 2월 강원도 내 최초의 의료사회복지사 수련생을 배출하였다. 

이번에 수련을 마친 김상철 수련생은 의료사회 복지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통합적인 사회복지 접근방법을 연구 하기 위해 대학원 진학을 앞두고 있다. 또한, 안영화 수련생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사회사업팀에 채용되어 질병의 치료과정에서 환자와 가족들이 경험하는 심리사회적 어려움, 경제적 부담감, 사회복귀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고 치료효과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전문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한국사회복지사협회와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의료사회복지사 수련제도’는 1년간 내과계 480시간, 외과계 480시간의 임상수련을 받고 수련과제 제출 후 평가를 시행하게 된다. 이 과정을 통과한 수련 의료사회복지사에게는 의료사회복지사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