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연세는 한 평생을 연구와 임상, 후학양성에 매진했던 교원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세계 명문대학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었다. 오로지 참스승의 길을 걸어온 교수 14명이 지난 2월 23일 퇴임을 고했다.
루스채플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유병삼 교수는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제가 미래의 기둥이 될 젊은이들과 함께 하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하니 영광스럽고 너무나 감사하다.”며 “정년퇴임을 하지만 강의를 계속하며 제자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퇴임 소감을 전했다.
서종수 교수는 “첫 강의를 한 지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41번째 학기의 강의를 끝으로 퇴임을 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는 보다 자신을 비우고 본질을 생각하면서 기본에 충실한 삶을 살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정년퇴임>
유병삼 교수(상경대학)
김태현 교수(경영대학)
김관동 교수(음악대학)
허승곤 교수(의과대학)
이승종 교수(치과대학)
김종현 교수(과학기술대학)
황성관 교수(원주의과대학)
정필권 교수(상경대학)
서종수 교수(공과대학)
오병훈 교수(의과대학)
백형선 교수(치과대학)
유광수 교수(정경대학)
김대성 교수(원주의과대학)
<명예퇴임>
이숙현 교수(생활과학대학)
퇴임직원
<정년퇴임>
임대식 선생(공과대학)
박철웅 선생(총무처)
최만규 선생(총무처)
이재현 선생(체육위원회)
<명예퇴임>
이윤섭 선생(생활관)
<특별희망퇴임>
조남홍 선생(동서문제연구원)
양현미 선생(언론홍보대학원)
김상철 선생(시설처)
민형진 선생(종합행정센터)
박미자 선생(학생복지처)
정광순 선생(사회복지대학원)
김미란 선생(학술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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