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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국제캠퍼스 소식] ‘자유학기제 멘토링캠프’ 성공적 개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7-03-07

‘자유학기제 멘토링캠프’ 성공적 개최
 
학부대학은 지난 2016학년도 2학기에 ‘HE1(사회기여):하우스RC교육연계 자유학기제 멘토링’을 개설해, 교육부 사업인 ‘자유학기제 대학-도서벽지 중학교 연계 진로탐색 멘토링캠프(아래 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자유학기제 체험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기회와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꿈을 키워주는 행복 교육을 실현한다는 교육부의 목표에 부응해 진행됐다. 이에 우리대학교는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진로체험학습 프로그램을 개발 및 제공함과 동시에 우리대학교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한 장을 성공적으로 마련했다.
 
 
 
국제캠퍼스에서 시행된 캠프는 1박 2일의 일정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제1차 자유학기제 진로멘토링 캠프(10/28-29)는 청송하우스(김은정 RM교수) ▲제2차 캠프(11/4-5)는 에비슨하우스(홍혜경 RM교수) ▲제3차 캠프(11/11-12)는 언더우드하우스(한봉환 RM교수)와 각각 연계하여 이루어졌다. 또한, 연세대학교 멘토 학생 159명과 삼성중(충북), 산양중(경북), 비금중(전남), 입암중(전북), 지정중(강원) 등을 비롯한 전국 도서벽지의 10개 중학교에서 중학생 멘티 총 151명이 참여했다.
 
한편, 이번 캠프는 진로탐색 및 RC교육체험을 주제로 구성돼, ▲멘토-멘티간 친밀도 높이기▲진로에 따른 단계별 목표 및 방법에 관한 조별 멘토링 활동 ▲RC교육 체험활동 ▲개인별 진로 로드맵 완성, 발표, 전시 및 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멘토링 캠프의 특징과 성과
 
 
 
멘토링캠프는 ▲글로벌 융합교육과 1:1 매칭의 밀착형 멘토링 활동 ▲국제캠에서 RC교육 체험 ▲미래 사고의 주축인 컴퓨팅적 사고(computational thinking)의 소개를 특징으로 한다.
 
우선, 밀착형 멘토링을 통해 중학생들의 흥미 유발과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고 멘토링의 교육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었다. 멀게만 느껴지던 진로에 대해 멘토들과 함께 직접 고민해, 멘티들은 진로·전공 탐색에 그치지 않고 개인별 진로 계획을 세워갔다.
 
이와 더불어 멘티들은 대한민국 최초로 RC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는 우리대학교의 교육역량을 바탕으로 캠프 기간 동안 재학생들과 동일한 기숙사에 머무르며 실제 RC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인성교육뿐만 아니라, 학습동기를 강화하는 긍정적인 계기를 제공했다.
 
컴퓨팅적 사고의 소개는 소프트웨어에 대한 흥미를 제고함과 동시에 과학기술에 대한 고민과 창의적 사고를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실제로, 멘티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96%의 멘티가 이번 캠프에 전반적으로 만족감을 느끼며, 동기부여가 컸다고 답했다. 또한, 97%의 멘티가 1:1 진로멘토링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처럼 캠프는 멘티뿐만 아니라 우리 대학교 멘토들의 교육적 효과 향상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멘티의 진로탐색을 도와주면서 멘토 자신의 진로에 대해 다시 고민해보는 기회가 됐으며, 멘토-멘티 뿐만아니라 멘토들간의 소통, 리더십, 창의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됐다. 즉, 캠프는 보람과 더불어 교육봉사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 우리 대학교 멘토들의 전인교육 강화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vol. 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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