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연세대학교 이사회는 2월 1일자로 원주의과대학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 통합관리체재인 원주연세의료원의 제4대 의료원장에 이영희 교수(재활의학과, 제20대 원주세브란스 기독병원장 겸직)와 제19대 원주의과대학장에 이강현 교수(응급의학과)를 임명하고 2월 7일 원주연세의료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영희 제4대 원주연세의료원장 겸 제20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장은 1957년생으로 지난1983년 우리 대학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세브란스병원에서 수련직을 거친 뒤 1990년부터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 재활의학과 연구강사로 근무하기 시작하였으며,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 교육수련부장, 의료정보실장, 기획관리실장, 부원장과 원주의과대학 운동의학센터 소장과 교무부학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쳐 이번에 의료원장 겸 병원장으로 보직 발령을 받았다.
한편, 원주의과대학 재활의학과 이영희 교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유치되기까지 자문위원으로 참여했고, 지난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부터 IOC 의무위원으로 활동했으며, 평창동계올림픽 최고의료책임자(CMO, Chief Medical Officer)로서 평창올림픽 의료서비스를 총 지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