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한림원은 최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총 14명의 신입 정회원을 선정했다. 신입 정회원 중 이대목동병원 혈액종양내과에서 재직 중인 성주명 의대동창(80년졸)을 포함해 졸업학교 기준으로 연세의대가 5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의대 3명, 한양의대 2명, 전남의대, 고려의대, 경북의대, 성균관의대 각 1명이었다.
의학한림원의 정회원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20년 이상 해당 전문영역 연구 경력을 보유해야 하며 진료는 물론 SCI 학술지 게재 논문편 수, 다양한 전문 학술저서 출간 등 연구업적에서 엄격한 심사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한국의학 및 국민 건강 향상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2004년에 창립된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기초 및 임상분야를 포함한 의학 분야에서 현저한 업적이 있는 의학자들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최근에는 의학 분야 외에 약학, 보건학, 영양학, 간호학 및 치의학계 등 의과학 분야의 석학 역시 회원으로 영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