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청소년 글로벌 리더십 캠프 개최

 

지구촌 곳곳의 불평등 문제에 대한 논의 진행

 

 

동서문제연구원 리더십센터(김주철 소장)는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인 굿네이버스와 함께 제8회 청소년 글로벌 리더십 캠프를 개최했다.

 

이 캠프는 글로벌 시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국제사회의 다양한 이슈에 대한 교육 및 국제적 평화 시안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기르고 실천하는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0년부터 우리 대학교와 굿네이버스의 업무협약 체결을 토대로 진행된 이 캠프는 주제 기획을 비롯해 전반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리더십센터 산하 학생자치단체 ‘리더스클럽’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왔다. 리더스클럽은 우리 대학교가 지향하는 섬김의 리더십을 기조로 한 차세대 리더를 향해 발돋움하고 있는 학생 조직으로, ‘리더십의 경험적 습득’을 목표로 다양한 리더십 관련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 및 운영하고 있다.

 

 

1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송도 국제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전국 고등학교 학생회 및 동아리 대표 77명이 참여했고, 올해에는 지구촌 ‘불평등’ 문제를 주제로 사회 저명인사들의 특강과 더불어 ‘리더스클럽’의 강의 및 여러 활동들이 진행되었다.

 

 

이번 캠프는 많은 참여자들의 노력으로 성공리 마칠 수 있었다. 특히 캠프에 참여한 고등학생들은 이 캠프를 통해 많은 것들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신혜지 학생(안양여고 2학년)은 “지구 반대편에서 최소한의 권리도 누리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이들이 모두 리더가 아닐까 싶다.”며 “다수의 무게에 눌려 힘들어하는 소수의 목소리를 하나하나 들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