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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사랑] 현대자동차(주), 차량 기증으로 장애학생 이동 지원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7-03-07

현대자동차(주), 차량 기증으로 장애학생 이동 지원
 
최대 4대의 휠체어 탑승 가능해져
 
 
현대자동차(주)가 교내 장애학생들의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차량을 기증했다.
 
현재 우리 대학에는 86명(2016년 9월 기준)의 장애학생이 수학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전맹학생을 비롯해 20여 명의 학생들이 휠체어를 이용해야 한다. 그동안은 1대의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스타렉스 차량 1대를 운영해왔으나, 기숙사에 거주하는 장애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장애학생의 이동지원을 위해 차량 보완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지난해 제1차 장애학생교육위원회에서 이러한 이슈가 논의되면서 현대자동차(주)에서 장애인 전용차량인 쏠라티를 기증받게 됐다. 솔라티 차량은 기존 스타렉스 차량 대비 폭이 넓고 길어서 다목적 차량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휠체어 장애인의 탑승이 용이하다. 또한 휠체어 장애인 4명이 동시 탑승 및 이동할 수 있다.
 
 
지난 2월 22일 총장실에서 열린 차량 기증식에는 한성권 사장과 조미진 전무가 방문해 장애학생의 교육권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김용학 총장은 “우리 대학은 국내대학 가운데 특히 장애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에 기증해주신 차량은 장애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는 3월부터 운행되는 쏠라티 차량으로 미래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장애학생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대학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vol. 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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