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연세창업혁신프로그램에 25억 원 기탁

 

새로운 가치 창출하는 창업 혁신의 재원으로 활동

 

 

 아모레퍼시픽이 우리 대학 ‘연세창업혁신프로그램(YVIP, Yonsei Venture, Innovation & Startup Program)’에 25억 원을 기탁했다.

 

연세창업혁신프로그램은 새로운 사업을 일으키는 데 필요한 지식과 네트워크, 영감을 제공함으로써 창업혁신에 관한 지식연구의 허브로 성장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 육성을 목표로 한다.

 

지난 2월 27일 총장실에서 열린 협약 체결식에는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회장(경영 81), 아모레퍼시픽 심상배 사장, 김용학 총장, 김영석 행정·대외부총장, 안강현 대외협력처장, 엄영호 경영대학장이 참석해 프로그램의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우리 대학과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호 협력해 실질적인 프로그램과 기금 운용을 추진 및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우리 대학은 창업혁신 교과과정 개발, 창업경진대회 개최와 창업 공간 지원 등을 통한 학생 창업 활동 육성, 해외 대학과의 글로벌 협력 강화와 동문 멘토그룹 결성 및 글로벌 컨퍼런스 등을 통한 네트워크 확장, 나아가 창업혁신 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서경배 회장은 “모교의 역사를 되돌아보면 항상 새로움을 개척하는 역사였다.”며 “21세기 변혁의 시대에 그 개척정신을 바탕으로 또 다시 세상을 변화시켜 나가는 선도적인 대학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학 총장은 “평소 모교 발전과 후배들의 성장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신 서 회장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기탁을 계기로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가치를 끊임없이 만들어 내는 21세기 창업혁신 지식플랫폼의 초석을 다져 나가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