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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한국영화 성장의 중심, 부산국제영화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6-12-30

한국영화 성장의 중심, 부산국제영화제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 강연
 
지난 11월 10일 목요일, 백양관 대강당에서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의 리더십 워크숍이 있었다. 김동호 위원장은 1961년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한 이후 오랫동안 공직에서 활동하며, 여러 대학에서 객원 교수 혹은 연구교수로 활동했다. 현재는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 및 이사장, 동대문미래창조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단국대학교 영화 콘텐츠 전문대학원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한국 최초의 국제영화제인 부산국제영화제를 출범시키는데 큰 기여를 했다.
 
이번 강연은 “부산국제영화제와 한국영화”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김동호 위원장은 부산국제영화제가 1996년 9월 13일에 첫 번째 막을 올린 뒤로 아시아 최고의 영화제로 부상할 수 있었던 이유로 세 가지 요인을 꼽았다. 먼저 제작비 문제를 겪고 있는 신인 감독들의 프로젝트를 투자자와 연결시켜주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했으며, 정치적 중립성을 유지했고, 영화와 관련된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한 덕분이라고 했다.
 
김동호 위원장은 1990년대 한국영화 성장의 중심부에 부산국제영화제가 있다고 했다. 부산을 영화의 도시로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한국 영화를 세계로 진출시키는데 큰 역할을 해냈기 때문이다. 김 위원장은 부산국제영화제가 앞으로도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영화제가 안정적인 기반을 바탕으로 존속되어, 정상적으로 개최되어야 함을 강조하면서 강연을 끝마쳤다.
 

 

vol. 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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