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사이버 전략 연합체 출범 

 

고려대-KISA-NIA와 미래 사이버 정책 구상

 

우리 대학 정보대학원(원장 이봉규)이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정보화진흥원(NIA) 등 3개 기관과 ‘미래 사이버 전략 얼라이언스’를 출범했다. 이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미래 사회상과 이에 요구되는 사이버 정책 및 전략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3일 알렌관 청송홀에서 출범식이 열렸다.

 

ICT 및 정보보안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이들 기관은 출범식에서 미래 사이버 전략에 대한 학술교류 및 공동연구 프로젝트 수행, 사이버분야의 글로벌리더 양성 및 ICT 산업을 이끌어갈 산·학 생태계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하는 상호협력협약(MOU)을 체결했다. 목표 달성을 위해 ▲ 미래 사이버 전략 아젠다 발굴과 이를 위한 전문가 교류의 장 마련 및 관련 연구수행 ▲ 학·연간 협동과정 프로그램 개설 및 연구인력 교류·협력 활성화 ▲ 국제협력 공조를 위한 네트워크 역량 확보 ▲ ICT 다보스 포럼을 지향하는 가칭 ‘Cyber Policy Asia Summit’ 개최 등을 수행한다.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여 각 기관의 전문성을 상호 공유 및 교류하여 국가적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필요성과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위와 같은 상황에서 이번 상호협력협약(MOU)은 단순 학술교류가 아닌 실제적인 상호협력(Collaboration)을 하는 데 기관장들이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이봉규 원장은 “이번 협약(MOU)이 우리나라가 ICT 분야에서 글로벌리더로서 자리매김하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