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대학, 세계적 HR 사례대회 CIHIRCom에서 수상

 

 

경영대학 학생 팀이 미국 미네소타대학교 경영대학(Carlson School of Management, University of Minnesota)에서 지난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 The Carlson International Human Resources Case Competition(CIHRCom) 결승전에서 3위를 차지했다. CIHRCom은 HR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미네소타 경영대학이 주최하는 행사로, 세계 각국의 훌륭한 학교 학생들이 참가하며 포드, 랜드오레이크스, LG전자 등의 대기업들이 후원하는 대회이다.

 

우리 대학교 경영대학 팀은 비영미권 국가의 참가 팀으로서는 최초로 수상한 팀이다. 이번에 좋은 성과를 거둔 학생 팀은 석사과정 박현선 학생을 팀장으로 글로벌 MBA 이정민, 케이틀린 캐롤(Kaitlyn Carroll), 엘리스 울리로바(Eliska Uhlirova) 등 4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이번 2016 CIHRCom에서 전 세계 약 30여 개국의 학교의 학생 팀이 모여든 온라인 예선에 참가하였으며, 블라인드 심사 결과 선발된 6개 팀으로 선정되어 결승에 진출했다. 대회의 결승전은 3일 동안 진행되었다.

 

박현선 팀장은 비영미권 참가 팀으로서의 최초 수상이라는 영광에 대해 “예선준비부터 결승까지 열정적으로 지도하고 격려한 양혁승, 노현탁 교수에게 감사하다”며 “팀원 각각의 장점을 파악해 서로의 장점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연구를 효율적으로 분담했다. 또한, 프레젠테이션 과정에서 배운 점을 공유하면서 전달력을 끌어 올렸기 때문에 수상이 가능했다”고 했다. 이어, 미국 출신 케이틀린과 체코 출신 엘리스 등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로 팀을 꾸린 덕분에 다양한 시각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